(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나나가 모델 채종석과 백지영의 뮤직비디오에서 뽀뽀를 셀 수 없이 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25년 만에 돌아온 백지영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나나 본인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MC 백지영은 신곡 '그래 맞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커플 연기를 선보인 나나와 채종석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나는 "뮤직비디오에서 뽀뽀를 몇 번 정도 하셨냐"라는 질문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했다. (백지영)언니가 백만 번 뽀뽀라고 티저에 이름을 붙여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지영은 "잘 생각해봐라. 키스 장면은 단 한 컷도 없다. 다 뽀뽀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보조MC 변기수는 "그래서 난 의문이 풀렸다. 나나 씨가 중간에 입술이 부어있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MBC가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12세로 걸어두었지만, 본 영상은 19금으로 지정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런 사유로 제작진이 뮤직비디오를 수정했다고 밝히자, 백지영은 "너무 아깝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변기수는 "MBC는 왜 갑자기 꽉 막혔나. 다시 봤다"라는 반응을 보였디.
한편, 나나와 채종석은 5일 열애설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들의 소속사 모두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열애설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사진='백지영 Baek Z Young'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