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튜버 박위가 아내 송지은과 떨어져 눈물을 글썽였다.
11일 박위는 개인 채널에 송지은의 계정을 태그한 뒤 "미국행, Miss u"라는 문구를 덧붙였고, 그 아래에 "나는 대구행"이라는 문구와 함께 울고 있는 표정의 이모지를 첨부했다.
앞서 10일 박위는 개인 채널에 "가슴을 쓸어내렸던 시간이 지나고 지은이 미국 보내기 전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게재했고, 해당 게시물에 송지은은 "다녀오리다"라는 댓글과 함께 울고 있는 표정의 이모지로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11일 송지은은 개인 채널에 비행기 내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적은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짧은 문구를 통해 홀로 미국으로 떠났음을 알렸다.
한창 신혼인 두 사람이 미국과 대구로 멀리 떨어지자마자 그리움을 드러내 넘치는 애정이 느껴진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지난 9월 혼인신고했으며 이후 10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각자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박위, 송지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