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5년 업데이트 예고…신규 맵 '론도'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내년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0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내 신규 맵 '론도' 추가를 비롯한 2025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7일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4 PMGC)' 그랜드 파이널 현장에서 공개됐다. 이 대회에선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내년 3월 신규 맵 '론도'를 출시한다. '론도'는 지난해 12월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첫선을 보인 8x8km 대형 맵으로, 전통적 분위기와 현대적 도시가 조화를 이룬 맵이다. 이에 이용자들은 다양한 기능과 요소를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메트로 로얄 모드'의 신규 챕터도 눈길을 끈다. 신규 챕터는 내년 1월 시작하며, 이용자는 새로운 게임 모드, 블루존, 공중 보급 개선 등을 통해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긴장감 넘치는 도전 요소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7주년을 맞아 내년 3월 '모래시계' 테마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해당 테마에서 시간 역행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막으로 뒤덮인 과거 디자인의 에란겔 밀타 발전소, 사막 왕조 풍의 건축물을 가진 하늘섬 등에 방문할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관련 상세한 소식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