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샘컴퍼니의 연극 시리즈 ‘맥베스’의 메인 포스터 이미지가 국내 공연 KeyArt 부분 사상 처음으로 2024 클리오 어워즈 (Clio Awards)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퍼포밍 아트 부분에 두 개 부분 금상을 받았다.
연극 '맥베스'는 배우 황정민이 주인공 맥베스를 맡은 작품으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1564~1616)의 4대 비극 중 하나다.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와 콜라보로 맥베스 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은 김소진 배우가 등장한 ‘맥베스로 상징되는 검과 왕관을 아이코닉하게 표현한 메인 & 리버스 포스터’를 제작해 흥행과 더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4 클리오 어워즈에서 수상한 연극 '맥베스'의 메인 포스터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퍼포밍 아트 (Performing Arts) 부문 금상 (Key Art Print Ad 부문 금상 / Key Art Craft Use of Photography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공연 포스터 부문 한국 최초다.
클리오 어워즈 (Clio Awards)는 뉴욕 페스티벌, 칸 라이언즈와 함께 3대 국제 광고제다 중 하나다. 광고, 마케팅 분야의 권위 있는 어워즈로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TV, 인쇄, 옥외, 라디오, 온라인, 디지털, 디자인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스포츠, 뮤직,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수상을 하고 있다.
샘컴퍼니의 여섯 번째 시리즈 연극 '맥베스'는 유료 점유율 99%, 객석 점유율 102%를 기록했다. 이어 공연의 메인 포스터는 국제 광고제에 2개 부분이나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