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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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김정현vs금새록, 김혜은 돈 두고 '갈등 폭발'

기사입력 2024.12.08 2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과 금새록이 김혜은의 돈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2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가 이다림(금새록)에게 백지연(김혜은)의 돈을 땅에 묻을 계획이라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주는 백지연의 돈을 들고 호텔로 찾아온 이다림을 말렸다. 서강주는 백지연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이다림과 연인 사이라고 거짓말했다.

이후 서강주는 "잘 들어. 너 절대 다시는 우리 엄마 찾아가면 안 돼. 가만있어"라며 당부했고, 이다림은 "어떻게 가만있어. 다른 어떤 것보다 저 돈이 할머니, 할아버지 침대 밑에 있는 게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가 도둑놈이라는 증거인데. 도대체 너 너네 엄마 돈 가져가서 어떻게 하려던 참이었어?"라며 다그쳤다.



서강주는 "다림아. 그거 떳떳하지 못한 돈이야. 15년 전에 할아버지가 엄마한테 물려준 돈인데 엄마가 세금 한 푼 안 내려고 금고에 숨겨놨다가 도둑맞았어. 도둑놈 둘이 훔쳐 쫓기다가 한 놈이 으악산에 묻었는데 그걸 너네"라며 탄식했다.

서강주는 "나도 회장님도 도둑맞고 나서야 알았어. 이 돈 엄마한테 가면 엄마 탈세범 되는 거야. 근데 이걸 네 마음대로 들고 와서 엄마한테 주면 어떻게 해"라며 화를 냈고, 이다림은 "그럼 너네 엄마 돈 가져가서 너 어떻게 할 생각이었어? 우리 집에는 못 둬. 언제고 우리 오빠나 누가 들춰보기라도 하면. 바로 세 분 다 절도범 되고 감옥 가고 우리 가족 풍비박산 나는 거야. 네가 가져가. 우리 집은 내가 어떻게 하든 해볼게"라며 부탁했다.

서강주는 "엄마 땅에 묻을 거야. 떳떳하지 못 한 돈이니까 엄마 땅에 묻고 엄마한테 말하지 않을 거야. 나중에 엄마 설득해서 떳떳하게 줄 거야"라며 밝혔고, 이다림은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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