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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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유재석도 인정한 금수저인데…"돈 때문에 양 많은 음식만 시켜"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4.12.08 19:37 / 기사수정 2024.12.08 19:37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하하가 과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의 일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초대장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레이스로 1년간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을 위해 개최될 연말 파티를 앞두고 파티의 중요 일정들을 함께 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상식 퀴즈에서 패배를 맛본 지예은은 이동 중 버스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지예은은 "나 어떡하냐. 너무 꼴통이라서"며 "우리 아빠랑 엄마가 저한테 욕할 것 같다"고 걱정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백치미가 있다"고 나름의 위로를 건넸다. 영어로 호수는 뭐냐는 기습 퀴즈에 지예은은 "LAK"라고 답하더니 이를 "뢐"라고 발음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90년대 감성과 옛 추억이 떠오르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몬테크리스토를 오랜만에 먹는다는 유재석의 말에 지석진은 "난 왜 몬테크리스토 잘 모르냐"며 "(그 시절엔) 비싸서 못 갔다"고 회상하며 그 당시 경제적인 상황을 언급했고, 김종국은 "나랑 똑같다"며 공감했다.

이어 하하는 "난 저거 시킬 돈이 없어서 무조건 양 많은 걸 시켰다"고 이야기했고, 양세찬은 "난 어릴 적 고기란 걸 못 먹었다"며 과거를 털어놓았다.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마지막 장소로 이동했다.



강당에 들어선 멤버들을 맞이한 것은 '런닝맨VS제작진'이라고 적힌 현수막이었다. 제작진과의 대결에서 승리 시 1명, 실패시 3명이 비박하며 야외 취침 인원수를 걸고 '1:1 제기차기' 미션이 시작됐다.

실력이 가려진 9명의 제작진 중 얼굴만 보고 각자 대결 상대를 선택해야 되는 것. 막내 작가를 선택한 송지효는 시작 전부터 "얘 제기 좀 이상하다. 얘 제기가 화려하다"고 말하더니 결국 막내 작가의 제기로 바꾸어 제기차기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2월에 방송했던 '런닝맨'에서 하하는 "내가 한국에 왔을 때 동부이촌동에서 살았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고, 유재석은 "하하네가 부자였다"고 인정했던 바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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