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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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kg' 지예은, 먹방→벨트 터져 '굴욕'…"여배우인데 찍지 마세요!"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4.12.08 18:54 / 기사수정 2024.12.08 18:54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런닝맨' 지예은이 마이크 벨트가 풀리며 멤버들에 놀림을 당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초대장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레이스로 1년간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을 위해 개최될 연말 파티를 앞두고 파티의 중요 일정들을 함께 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연말파티 일정을 정하며 초대장을 완성해야 했고, 첫 번째로 논의한 사항은 파티가 열릴 장소였다.

지석진은 "상암에서 5km 이내"라고 제시하며 가까운 장소를 선호했고, 김종국은 "멀리 간다고 좋은 게 아니다. 가까운 데에서 좋은 곳이 많다"고 서울 내에서 진행하고 싶은 생각을 밝혔다.

미션 전에 먹거리를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지예은은 "붕어빵 먹어도 되는 거야?"고 춤을 추며 기쁨을 분출했다. 멤버들은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간식을 주문한 뒤, 테이블에 둘러앉아 하나하나 맛보았다. 



양세찬은 "뭐가 있는데 일단 먹는다"며 음식을 마음껏 제공하는 제작진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면서도 양껏 먹는 모습을 보였다.

차로 이동하는 가운데, 김종국은 "예은 씨는 적응 잘 하고 있어요?"라고 강훈의 말투를 따라 하더니 "(강훈과) 말을 놨냐"고 물었다. 말을 놓았다는 지예은의 말에 하하는 "걔가 사람 환장하게 존댓말을 섞어 쓴다"고 강훈의 반존대 화법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강훈이하고 (지예은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러브라인을 차단했다.



다음 장소에 도착하며 지예은이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일어날 때 마이크 벨트가 풀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양세찬은 "지금 많이 먹어서 풀린 거다. 많이 먹어서 지예은 벨트 풀렸다"고 벨트 사건을 폭로했다.

이어 양세찬은 "풍 터졌다"고 과장되게 표현했고, 지예은은 "이런 거 찍지 마시라. 여배우다"고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넘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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