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명수가 뉴진스 혜인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
6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뉴진스(NewJeans) 혜인이가 좋아하는 동네 소개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212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박명수는 '연희동 반바퀴'를 주제로, 산책 메이트 뉴진스 혜인과 시간을 보냈다.
혜인은 박명수를 보자마자 "신기하다"라며 웃었고, 박명수는 "이 조합 말도 안 돼"라고 호들갑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발등은 아픈 건 괜찮냐"라며 안부를 물었다. 앞서 '할명수'에 뉴진스가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 혜인은 발등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박명수는 "진짜 반갑다. 너 그때 안 와서 나 되게 서운했다"라고 했고, 혜인은 "근데 제가 오늘 나오려고 하는데 다니엘이 좀 질투하더라"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연희동 반바퀴' 코스를 돌던 박명수, 혜인은 엽서 가게에 방문했다. 엽서를 고른 두 사람은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가 혜인에게 쓴 편지에는 "오늘 하루 혜인이와 함께 하는 시간 너무 즐거웠다. 웃어주고 즐거워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K-POP의 선두주자로서 더 발전하고 세계 최고의 팀 뉴진스 혜인이 되길 바란다"라는 글귀에 혜인은 몹시 감동 받았다.
혜인은 자신의 팬덤인 버니즈에게 편지를 썼고, 이를 낭독했다. 그녀는 "2024년도에 많은 행복한 순간들과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결국 모두 함께였기에 감당할 수 있었고 더 특별하게 기억된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활명수'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