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상아가 엉망이 된 집 마당 상태에 경악했다.
4일 이상아는 "오 마이 갓. 이리저리 일 보고 집 마당 한 번 둘러보는데 말도 안 나오네. 소나무는 무게에 못 이겨 다 내려오고 꽃들도 넘어져 있고 마당 테이블은 부서지고. 다음 휴무엔 이것부터 어떻게 정리해야겠다. 으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상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주 내린 폭설로 인해 무너진 테이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상아는 지난 3일 밤부터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도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상아는 "난리 난리. 어제 여러분들도 잠 설치셨죠? 휴무였는데 오늘 출근하기 너무 싫다. 하루 쉬고 나면 왜 이렇게 계속 쉬고 싶은지. 그래도 전 부지런히 출근합니다. 파이팅"이라며 스스로를 격려했다.
1972년 생인 이상아는 1984년 KBS TV문학관 '산사에 서다'로 데뷔한 뒤 최근까지 예능 '이제 혼자다'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NS를 통해 꾸준히 일상을 공개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이상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