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송지은, 박위 부부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5일 송지은은 개인 SNS 계정에 "어느새 결혼 두 달차에 접어든 위&지은 부부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이 생생하게 담긴 웨딩 사진. 송지은은 "요즘 어딜가나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결혼식의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보고 있는데 그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네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애써 주신만큼 이날을 기억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모두 사랑 가득한 하루 되세요"라며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다웠던 날 아름다운 부부의 시작", "달달신혼 행복하게 보내세요 축복합니다", "온세상이 축복한 결혼식~ 좋은일 궂은일 함께 이겨가며 행복하게 잘 살아요"등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9일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와 송지은은 종교를 계기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맡고 가수 백지영, 인순이가 축가를 불렀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활동 중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이후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일부를 회복해 현재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사진=송지은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