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05 11:5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래퍼 베코엘(VEKOEL)이 감각적인 음악으로 ‘힙합’ 20주년을 기념한다.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이 총괄 프로듀싱한 김수용 작가의 ‘힙합’ 만화 20주년 기념 OST Part.14 베코엘의 ‘More Style(모어 스타일)’이 발매된다.
‘힙합’은 대한민국 최초의 댄스 만화로, 박력 있는 댄스 배틀 장면 연출과 다양한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방마다 달랐던 기술명을 정리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최근의 대한민국 만화 밀리언 셀러로 기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20주년을 기념해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순차 발매되고 있는 본 기념 앨범에는 베오파드, 포이, BXB, 정상수, 릴재우, 브루노 챔프맨, 모어, 지미 브라운, Lil Jun X ziika, Wake Up GG, 909, 바닐레어, 릴 썬더11, 우디 고차일드, 슬리피에 이어 베코엘이 합류했다.
이번 곡 ‘More Style’은 오리엔탈적인 요소의 테마와 특유의 톤 조화가 잘 어우러진 트랩 스타일의 곡이다. 베코엘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프로듀서 벤코(VENKO)의 매력적인 음악 스타일이 어우러져 고퀄리티 곡을 완성했다.
베코엘은 지난 2020년 첫 싱글 ‘Garçons Eyes’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앨범 및 뮤직비디오 발매와 Mnet ‘쇼미더머니9, 11’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 중이다.
베코엘은 “저를 비롯한 수많은 분께 ‘힙합’ 만화로 힙합 음악과 문화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젊은 날의 열정을 일깨워 주시고 북돋워 주신 김수용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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