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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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여파 "국군체육부대, '최강럭비' 제작발표회 불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2.05 11:11 / 기사수정 2024.12.05 15:10



(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최강럭비' 국군체육부대 선수가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시원 PD, 정용검 아나운서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나관영, 현대글로비스 정연식, 포스코이앤씨 오지명, OK 읏맨 럭비단 이용운, 고려대학교 김원주, 연세대학교 서우현 선수가 참석했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예능으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피지컬:100' 시리즈를 잇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최강야구', '강철부대'의 장시원 PD가 이번에도 신선한 소재인 럭비로 예능을 기획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전 참가 선수 명단에는 국군체육부대 최호영 선수 또한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날 현장에는 최호영 선수를 제외,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진행자 박경림은 이와 관련 "국군체육부대 선수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어제(4일) 현 상황 관련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하기 때문에 참석을 제한한다고 안내가 왔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내하며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불참임을 설명했다.

한편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12월 10일 공개된다.

사진=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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