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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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1살 연하'와 신혼집→경제권 고민 "마음처럼 통장도 하나로"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12.05 07: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신랑수업' 김종민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현실적인 조언을 구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심진화와 김가연을 찾아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제 버킷리스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일상을 차려주는 게 있다. 그래서 진화 선생님에게 부탁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수업 전 심진화는 김종민에게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질문했고, 김종민은 "그냥 나를 너무 사랑해준다. 사랑 받는 느낌"이라고 사랑에 푹 빠진 얼굴로 답했다. 



두 명의 결혼 선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기 시작한 김종민은 먼저 집에 대해 평수부터 자가 여부 등을 궁금해했다.

이에 김가연은 "집은 있어야 하지만 굳이 처음부터 자가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아이 수에 맞게 큰 집을 하지 않는 이상은"이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했다. 둘만의 공간은 신혼이기 때문에 좁을수록 좋다고.

다음으로 심진화는 "제일 중요한 건 경제적인 부분이다. 합칠 건지 따로 할 건지"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건 좀 예민한 문제더라"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김가연은 처음부터 합친 후 본인이 100%하고 있다고 알렸다.



"쉽지 않다"는 김종민의 말에 심진화는 "안 해줄 모양이다"라고 정곡을 질렀고, 김종민은 웃더니 "만약에 합쳤는데 돈 가지고 도망가면 어떡하나 이런 생각은 안 해봤냐"고 덧붙여 심진화와 김가연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의 이다해 역시 "의심이 너무 많다"며 나무랐고, 이어 문세윤은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최악의 상황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말을 이었다. 

여자친구와 경제권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밝힌 김종민은 "여러 조언을 들었는데 오늘 마음이 정해진다. 마음만큼은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에서 '통장도 하나'라는 쪽으로 쏠렸다"고 결심했다.

이를 본 이승철은 "통 큰 남자"라고 칭찬했고, 김종민은 "이런 문제로 결혼을 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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