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크리에이터 홍영기가 비상계엄령 소동 가운데 게시한 글로 빈축을 샀다.
4일 홍영기는 개인 계정에 "내 몸이 더 비상"이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보조제 사진을 게시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선언의 여파로 정국이 혼란에 휩싸인 상황. 다소 가벼운 멘트에 일각에서는 "비상계엄이 장난이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으나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역사를 잊은 자에게는 미래 따윈 없습니다", "게엄령이 비상이 아니면 뭐가 비상이냐" 등 지적을 쏟아냈다.
한편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겸 방송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1'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3년 인터넷 방송인 이세용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사진=홍영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