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수스가 인텔 코어 울트라 기반 '엑스퍼트북 P5'를 출시하며 AI 비즈니스 노트북 시장에 진입했다.
최근 에이수스(ASUS)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코드명 '루나 레이크')를 탑재한 최초의 AI 비즈니스 노트북 '엑스퍼트북(ExpertBook) P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퍼트북(ExpertBook) P5'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 및 최대 47 TOPS NPU를 통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배 향상된 AI 성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1.65cm의 두께와 1.29k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은색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했다. 그리고 14인치 2.5K 16:10 IPS 디스플레이, 400니트 밝기, 144Hz 주사율, 눈부심 방지 패널 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엑스퍼트북(ExpertBook) P5'는 인텔 프로세서를 SoC 형태로 통합했으며, 온디바이스 겸 코파일럿+ PC(Copilot+ PC)를 통해 강력한 AI 성능을 자랑한다. 그리고 라이브 캡션, 코크리에이터(Cocreator), 윈도 스튜디오 이펙트(Windows Studio Effects)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에이수스 전용 'AI ExpertMeet' 소프트웨어를 통해 화상회의 중 실시간 스마트 워터마크, 회의 및 영상·오디오 클립 요약, 8개 언어(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중국어) 간 기기 내 실시간 번역과 자막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노트북은 63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에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8시간, MobileMark 25 시험 결과 약 13시간 18분 작동할 수 있다. 또한, 미국 국방성 규격 밀스펙(MIL-STD-810H) 테스트(13개 카테고리 21개 절차)와 에이수스 내부 내구성 테스트(힌지, 낙하, 고하중, 패널 압력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내구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웹캠 쉴드, 지문 센서, 켄싱턴 잠금 슬롯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 = 에이수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