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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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양귀비' 제작보고회에 30분 넘게 지각 '눈살'

기사입력 2011.10.07 15: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판빙빙이 공식 행사에 30여분 가량 늦어 눈총을 받았다.

판빙빙은 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양귀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30여분이 지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다른 분들은 왔는데 판빙빙씨가 늦고 있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부탁했다.

이에 곽재용 감독은 "중국 사람들은 두 시간 정도 늦는다"며 "시간 개념이 우리와 다르니 시간에 관해서는 용서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수습하려 했다.

결국, 30여분 가량 지난 뒤 도착한 판빙빙은 지각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편 '양귀비'는 중국 당나라 현종 시대 절세 미녀였던 양귀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판빙빙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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