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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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치매 멈춘' ♥옥경이 근황…지드래곤으로 '깜짝' 변신

기사입력 2024.12.03 08:4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의 근황을 전했다.

2일 태진아는 개인 채널에 "저는 옥디예요 ㅎㅎㅎ 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꽃길만 걸어가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태진아의 아내 '옥경이'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최근 지드래곤이 선보였던 패션을 따라한 듯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주 태진아는 "여러분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적분에 옥경이 조금 좋아졌어요"라고 투샷과 함께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다행이다", "늘 건강하세요", "건강한 모습 좋아보이네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앞서 태진아는 지난달 15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내의 상태에 대해 "병이 진행되다가 지금 멈춰있는 상태다. 너무나도 감사한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만 71세인 태진아는 1살 연상의 이옥형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옥경이'는 애칭이자 노래 제목으로 유명하며, 태진아는 지난해 아내의 치매 투병 소식을 알렸다.

사진 = 태진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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