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김사희가 지난 30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2일 김사희는 11월 30일, 2살 연상의 사업가와 미래를 약속한 결혼식 현장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날 김사희는 여리여리한 어깨선이 드러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청순미의 절정을 찍었다. 2부에서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과감함을 뽐냈다.
김사희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이수근은 "정말 의미 있고 뭔가 완벽한 친분이 있을 때만 움직인다"라며, 두터운 우정을 드러냈다.
축가는 가수 김조한이 맡았으며, 배우 김태리와 개그우먼 김민경 등 여러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그녀의 앞날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김사희의 지인들은 SNS 계정을 통해 "둘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너무 잘 어울리는 두 분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여신이 유부가 되었다!" 등의 결혼식 후기와 축하 인사를 남겼다.
한편, 김사희는 2003년 제7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로 뽑힌 후 연예계에 진출한 바 있다. 그녀는 화제의 드라마 '하얀 거탑',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김사희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