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가장 듣고 싶은 말 "'오빠, 그동안 보고 싶었어요'…위로 된다" (GQ코리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팬들이 전하는 위로의 말을 듣고 기뻐했다.

1일 남성 패션 매거진 GQ코리아 유튜브에는 '이정재 피셜, 2024년 도파민 터지는 문장 "오빠 그동안 보고 싶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정재는 "2024년도 바쁜 한 해였다. 주로 '오징어 게임2'를 촬영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애콜라이트'를 홍보하고, 미뤄왔던 일들도 해야 했다. 지금은 '오징어 게임2'를 홍보하고 있다"고 바쁜 근황을 알렸다.

이정재는 '나에게 힘과 위로가 됐던 마법의 단어'를 꼽아달라는 말에 '오빠, 그동안 보고 싶었어요'라느 글귀를 메모지에 적었다.



이어 "제가 사실 개봉 영화 중 요즘 촬영했던 것이 없었다. 주로 OTT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을 하다보니 팬 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졌더라"고 아쉬워했다.

또 "'애콜라이트'가 공개됐을 때처럼 팬 분들이 여러 행사장에 찾아와주시고 해서 얼굴을 보니까 너무 반가웠다. 자주 뵙는 팬 분들도 있는데, 그 분들이 '오빠,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는 것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정재는 "그 말에 '정말 잘 보고 있으니까 열심히 더 해달라'는 뜻도 있고, 작품 더 많이 해달라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그 얘기를 들을 때마다 좋다"고 덧붙였다.

이정재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는 26일 공개된다.

사진 = GQ코리아 유튜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