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라면 면발 복불복 성공으로 무인도에서 탈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이준이 무인도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은 낚시 대결 꼴등으로 갯바위에 혼자 낙오되어 있다가 갑자기 멤버들 앞에 나타났다.
멤버들은 무인도에 있어야 할 이준이 돌아온 것을 보고 당황했다.
유선호는 얼굴이 하얗게 질린 이준을 보더니 "왜 이렇게 창백한 거냐"고 물어봤다. 이준은 무인도에서 뭘 많이 했다고 얘기해줬다.
이준은 멤버들이 "꿀 빨다가 온 얼굴이다"라고 말하자 억울해 하며 "꿀 안 빨았다"고 했다.
이준은 멤버들에게 라면 면발 복불복에 성공해서 무인도에서 탈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은 "틀렸으면 난 지금도 거기에 있는 거다"라며 무인도에서 혼자 하룻밤을 보낼 뻔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