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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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vs주닝요' 강등이냐 승격이냐…대구-충남아산 명단 발표 [승강PO 라인업]

기사입력 2024.12.01 13:15 / 기사수정 2024.12.01 13:15

강등이냐, 승격이냐.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세징야와 주닝요, 두 브라질 출신 외인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웃고, 다른 한 팀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강등이냐, 승격이냐.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세징야와 주닝요, 두 브라질 출신 외인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웃고, 다른 한 팀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환 기자) 강등이냐, 승격이냐.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세징야와 주닝요, 두 브라질 출신 외인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대구FC와 충남아산FC는 1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최후의 일전을 앞둔 대구와 충남아산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대구는 오승훈이 골문을 지킨다. 카이오, 요시노, 김진혁이 수비를 구축한다. 장성원, 이용래, 박세진, 황재원, 정치인이 중원에 선다. 안창민과 세징야가 공격을 이끈다.

최영은, 고명석, 이찬동, 김정현, 에드가, 고재현, 정재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강등이냐, 승격이냐.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세징야와 주닝요, 두 브라질 출신 외인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웃고, 다른 한 팀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강등이냐, 승격이냐.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세징야와 주닝요, 두 브라질 출신 외인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웃고, 다른 한 팀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은 신송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김주성, 이은범, 최희원, 강준혁이 수비를 맡는다. 김승호, 황기욱, 박세진이 미드필드를 책임진다. 강민규와 주닝요가 측면에, 박대훈이 최전방에서 대구 골문을 노린다.

박한근, 장준영, 이학민, 안용우, 최치원, 데니손, 호세는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지난달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두 팀의 1차전에서는 충남아산이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당시 충남아산은 전반전에만 박대훈의 멀티골과 주닝요의 추가골로 도합 세 골을 몰아치며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서울 이랜드 FC와 전남 드래곤즈에 이어 2024시즌 K리그2 최다 득점 3위(60골)에 빛나는 충남아산의 장점이 뚜렷하게 보인 전반전이었다. 

강등이냐, 승격이냐.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세징야와 주닝요, 두 브라질 출신 외인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웃고, 다른 한 팀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강등이냐, 승격이냐.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세징야와 주닝요, 두 브라질 출신 외인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웃고, 다른 한 팀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하지만 대구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대구는 전반 막바지 고재현의 득점으로 한 골 만회하더니, 후반전 들어 데니손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고도 '대구의 왕' 세징야의 활약을 앞세워 스코어를 4-3까지 좁혔다.

1차전 전반전만 하더라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충남아산 쪽으로 기우는 듯했으나, 두 팀이 득실차 1점으로 2차전에 임하게 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결과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됐다.

두 팀 모두 브라질 외인에게 기대를 건다. 대구는 지난 1차전 벼랑 끝에서 팀을 극적으로 끌어올린 세징야를, 충남아산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대구 격파의 선봉장으로 활약한 주닝요를 앞세워 승리를 꾀한다.

강등이냐, 승격이냐.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세징야와 주닝요, 두 브라질 출신 외인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웃고, 다른 한 팀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강등이냐, 승격이냐.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세징야와 주닝요, 두 브라질 출신 외인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웃고, 다른 한 팀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번 경기에서 지난 2013년 도입된 이후 K리그1과 K리그2 팀들이 동률을 이루고 있는 승강 플레이오프 전적의 균형이 깨질 전망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현재까지 K리그1 팀이 잔류에 성공한 것은 6차례, K리그2 팀이 승격에 성공한 것도 6차례다. 한 팀은 승격 또는 강등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이 전적은 다시 한 쪽으로 기울게 된다.

2021년부터는 K리그1 팀들이 강세였다는 점을 짚고 넘어갈 만하다. 2021시즌에는 강원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잔류했고, 2022시즌에는 수원 삼성이 FC안양에 극적으로 승리해 K리그1에 남았다. 지난해 수원FC와 강원도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으면서 잔류에 성공했다. 2021시즌 이후 승격의 기쁨을 누린 K리그2 팀은 2022시즌 대전이 유일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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