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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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발표' (여자)아이들 소연 "희로애락 겪고 단단해져…평생 함께 하자" [전문]

기사입력 2024.12.01 09:55 / 기사수정 2024.12.01 09: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이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1일 전소연은 "네버버 그리고 아이들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전소연이 공개한 사진에는 11월 30일 열린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한 전소연과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소연은 "7년 동안 기쁜 일, 슬픈 일, 좌절, 희망 여러 가지 감정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졌다. 여러 나라의 각각 아주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성인이 다 돼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데 조금 오래 걸렸다. 걱정했죠?"라고 말했다.

이어 "다섯 명이 함께 하자는 생각은 모두 같았다. 저는 앞으로 오래 (여자)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미연, 민니, 우기, 슈화 정말 고맙고 너무 사랑해. 네버버(팬덤 명)랑 아이들 평생 함께 하자"고 덧붙였다.

앞서 전소연은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한 뒤 "7년 동안 이렇게 큰 상은 어떻게 받는 걸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네버버 덕에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 요즘 제가 계약이 끝나서 해체한다느니 끝났다는니 등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저희 다섯명이 다 같이 재계약 하기로 했다"고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은 전소연이 SNS에 남긴 글 전문.

네버버, 그리고 아이들의 음악을 사랑 해주시는 많은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멤버들 가장 많이 사랑해요!

7년동안 기쁜일 슬픈일 좌절 희망 여러가지 감정을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명은 더욱 단단해 진 것 같아요.

여러 나라의 각각 아주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성인이 다 되어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데 조금 오래 걸린 것 같아요. 네버버 많이 걱정했죠!?

그치만 다섯명이 함께 하자는 생각은 모두 같았어요!

저는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워요.

미연언니 민니언니 우기 슈화 정말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

네버버랑 아이들 평생 함께 하자!!!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전소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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