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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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김남길, 성준 정체 알았다..."지금부터 잘 버텨" [종합]

기사입력 2024.11.29 23:23 / 기사수정 2024.11.29 23: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혈사제2'에서 김남길이 성준의 정체를 알았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7회에서는 김홍식(성준 분)이 마약 카르텔의 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해일(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김해일은 마약 포장 창고에서 압수한 마약이 가짜 마약인 것을 확인했다. 김해일은 마약 카르텔이 미리 손을 썼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미리 마약을 바꿔치기 해놓은 김홍식은 마약 카르텔을 추적하는 사람이 김해일인 것을 파악한 후 김해일이 거주하는 신학교 성모상에 불을 지르면서 김해일은 도발했다.

김홍식은 드론으로 충격에 빠진 김해일을 지켜보면서 "지옥 맛보기입니다. 신부님"이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또 성모상 화재현장에 조사를 나온 경찰은 "딱 봐도 사이비 광신도 범행"이라면서 단정지으려고 해 김해일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김해일은 이웅석(이대연)에게 "성모상을 불태운 놈이 누군지 알고 있다"면서 마약 조직에 대해 언급하며 "마약 조직이 나날이 단단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웅석은 "그놈들이 성모상 불태우고, 또 경찰과 검찰이 다 한통속? 그런데 신부님이 왜 그 마약 조직을 쫓고 있냐. 그게 신부님이 하실 일은 아니지. 그것도 채도우(서범준)까지 데리고. 사제의 본분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만류했다. 

이에 김해일은 "악을 쫓는데 경찰과 신부가 따로 있는거냐"고 했고, 이웅석은 "그건 그들(경찰)이 헤쳐나갈 일"이라고 답했다. 김해일은 "필터 고장난지 수십년이 됐다. 기다릴 생각도, 기대도 없다. 마이웨이 하겠다"면서 끝까지 김홍식을 쫓을 것임을 전했다. 



그리고 남두헌(서현우)은 김해일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그리고 남두헌은 김해일 앞에서 김해일에 대한 정보를 줄줄 읊어내려갔다. 

그러면서 남두헌은 김해일에게 "주먹빨 믿고 이렇게 나대가가 죄없는 사람 떼죽음 당한다"고 협박했다. 

이에 김해일은 "협박이 심하게 어설프네"라고 받아쳤고, 남두헌은 "협박이 아니라 진심으로하는 당부"라고 말했다. 

김해일은 "당부라고 하니까 더 기분 나쁘네"라면서 남두헌의 눈을 뚫어져라 바라봤고, 그러면서 "가만보면 영감님은 절대 믿으면 안되는 눈빛을 가지셨다"고 도발했다. 

이에 남두헌은 "이렇게 말이 안 통한다고? 이러면 신부님 빼고 다 죽는다. 신부님 믿는 사람들 전부 다. 성직자가 다 죽고 지 혼자 살아서 되겠냐"고 협박했고, 김해일은 "네 모가지 간수나 잘 해라"고 받아쳤다. 

그리고 김해일은 구대영(김성균)의 도움으로 김홍식이 마약 카르텔 대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김홍식은 김해일을 바라보며 "들켰네"라면서 웃었고, 김해일과 김홍식은 서로를 향해 달려들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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