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연애 꿀팁=카메라 켜놓으면"→이상엽 "인간미 없다" 원성 (후라이드)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말한 연애 꿀팁이 배우 이상엽의 원성을 산다. 

29일 유튜브 채널 '9700 STUDIO'에는 자동차 릴레이 전국 일주 예능 '후라이드' 시즌2 대망의 첫 회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날 이상엽과 궤도가 출격해 동갑내기 찐친들의 아재 감성 여행을 시작한다. 이상엽은 '후라이드' 시즌2의 첫 여행지에 대해 고향을 제치고 남양주시를 꼽는다.

그는 "검색하다 보니 남양주시에 위스키 증류소가 있더라"라며 시작부터 경비 탕진을 예고해 웃음을 유발한다.

메인 목적지인 위스키 증류소에 도착한 이상엽과 궤도는 숙성 중인 오크통을 모아놓은 창고에 방문한다.

둘은 개인이 구매한 오크통들을 보고 "술꾼들의 버킷리스트이자, 나만의 반려 위스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앞서 가위바위보를 통해 운전에서 면제된 이상엽은 즉석에서 위스키 테이스팅에 돌입해, 촬영 만족도 최상의 리액션을 뿜어낸다.

이후 이상엽과 궤도는 지금은 쓰이지 않는 폐 기차역에서 가을 절경을 만끽한다. 그러는가 하면, 전과 비빔국수에 이어 멧돼지 고기까지 폭풍 먹방을 하며 아재 감성을 폭발시킨다.

낭만 가득 여행을 이어가던 중에도 평소 과한(?) 과학 사랑을 드러내온 궤도는 끊임없이 다양한 과학 상식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궤도는 남녀 간 연애에 대해서도 남자와 여자가 싸우는 이유에 대한 논문이 실제 존재한다며, 남녀의 뇌가 사실을 다르게 기억하게 된다고 설명해 이상엽을 놀라게 한다.

결국 궤도는 "남녀가 싸우지 않으려면 항상 데이트할 때 녹화를 해야 한다"라는 극 T의 처방을 내려, F 인간 이상엽에게서 "인간미 없다"라는 원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상엽과 궤도의 찐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후라이드' 시즌2 첫 회는 29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사진='9700 STUDIO'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