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이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했다.
길은 지난 27일 "구독 좋아요 Say Ho~ 2024.11.29 12:00 pm #명상 #백색소음 #자장가 #수면유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빛나리 길성준 유튜브 채널 런칭!'이라는 글과 함께 '명쌍'이라는 타이틀이 함께 달렸다.
앞서 길은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빛나리길성준', '길이의추억'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29일 오후 12시 무엇인가를 공개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 때문에 그가 오랜만에 가수로서 복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는데, 우선은 '빛나리길성준'이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팬들은 "유튜브도 하시고 앨범도 내는 거죠?", "신곡도 나왔으면 좋겠다",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6세인 길은 1998년 엑스틴으로 데뷔했으며, 허니패밀리, 리쌍을 거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한도전'에서도 고정 멤버로 활약했으나, 2014년 음주운전으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5'로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나 2017년 또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러 비판받았고, 2020년 '아이콘택트', '아빠본색'에 출연한 뒤로는 방송 출연이 없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