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장우가 자녀 계획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는 김제 시골마을의 폐양조장을 전국구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하기 위해 나선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를 찾은 이장우는 직접 만든 요리로 주민들을 대접했다. 바다 향 가득한 이장우표 매운탕이 군침을 자아냈다. 이에 주민들은 "이렇게 맛 내기 쉽지 않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족분들이 이렇게 모여 사는 건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입을 뗀 이장우는 "저희 아버지가 '결국 남는 건 가족'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저도 결혼하면 자식 많이 낳을 것"이라며 자녀 욕심을 밝혔다. 이에 주민은 "아이를 낳을 때마다 농사 지은 쌀을 보내주겠다"고 제안해 훈훈함을 더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장우는 "이제는 정말 김제를 살리기 위한 한 배를 탔다. 다음 주부터는 일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한편 MBC에서 기획한 '시골마을 이장우'는 ‘맛잘알’로 여러 분야에서 종횡무진 중인 이장우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완성한 지역재생 프로젝트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연애 중이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