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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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최장수 연습생' 쇼헤이, 루키즈→트롯돌로 데뷔 "장르에 고민 많았다" (진심누나)[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1.26 14:41 / 기사수정 2024.11.26 15:11



(엑스포츠뉴스 강남, 오승현 기자) SM루키즈 출신 쇼헤이가 '트롯돌'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복합문화홀에서 TV조선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MC 송은이, 조영수 프로듀서와 마이트로 멤버 한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이 참석했다.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는 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마이트로에 입덕한 '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응원으로 화제된 바 있으며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가 마이트로의 신곡을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그룹 미스터미스터의 센터였던 한태이, 배우 출신의 정윤재, SM 루키즈 출신 일본인 쇼헤이, '미스터트롯2' 출신 임채평,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손명오 캐릭터의 아역으로 주목받은 유망주 서우혁까지 멤버 5인이 마이트로로 만났다.



SM 최장기 연습생 중 한 명이자 루키즈 출신으로 먼저 알려진 쇼헤이는 건강 상의 문제로 데뷔가 무산 된 경험이 있다. 

소헤이는 아이돌 연습생에서 이제는 '트로트 아이돌'이 된 것에 대해 "처음엔 어려웠다. 제가 지금껏 케이팝을 했다보니 아무래도 음악적인, 장르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이 고민은 제가 개인적으로 뭔가를 할 때, 도전 할 때 재미를 느끼면 된다는 생각이다"라며 "재미를 찾자는 생각에 도전했고 아주 재밌다. 저희가 새로운 장르를 만들면 되지 않나 이런 식으로 자문자답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쇼헤이는 허리 부상도 언급했다. 그는 "정말 허리가 아팠다. 이걸 어떻게 하나 싶었다. 연습도 해야하고 춤은 춰야했다"며 "그냥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하지만 방법은 있더라. 윤재 형이 운동 잘하는데 제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키우면 허리 유지가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운동 꾸준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쇼헤이는 "허리에 대한 문제는 지금 많이 좋아졌다. 얘(허리)랑 같이 살아야 겠다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는 오는 30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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