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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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 日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블록체인 게임 개발 협력 위해 맞손

기사입력 2024.11.25 16:03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위메이드가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일본 최대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위해 나선다.

25일 위메이드는 위믹스 재단이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블록체인 게임 '덴덴가든(가칭)'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세일러문’, ‘디지몬’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다.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덴덴가든'은 ‘덴데카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이다. 덴데카덴은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웹3 전문 회사 스트라타(Strata)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IP 프로젝트로, 팬들의 응원을 얻어 신으로 변해가는 캐릭터 7명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NFT 등으로 제작하고 있다. 2022년 가장 먼저 출시한 NFT 756종은 48초 만에 완판돼 주목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미르4' '나이트 크로우' 등 글로벌 히트작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축적한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전수하기로 했다. 양사는 '덴덴가든'의 성공적인 론칭과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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