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모델 김진경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승규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김진경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보다 더 궁금해 하는 남편일상. 나를 곁들인"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경과 김승규는 커플 안경을 착용하며 여전한 애정 전선을 보여줬다. 김진경은 김승규의 뒤편에 서서 치아를 드러내며 활짝 웃고 있고, 파란 골지의 모자를 착용하며 '멋'을 더했다.
김승규는 회색의 후드 집업과 검정색의 가죽자켓을 걸치며 축구 선수이지만 '모델' 남편 다운 패션 센스를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진경이 결혼 후 첫 김장을 맞이하며 수많은 배추를 앞에 두고 두 팔을 넓게 벌리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캡모자를 뒤로 둘러쓴 채 검정새의 맨투맨과 포인트가 되는 빨간색의 조거팬츠를 입으며 남다른 김장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장하면서 너무 해맑은 거 아닌가요?', '승규 선수 사진 감사합니다',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김진경은 지난 6월 국가대표 남편 김승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는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대표팀에서 빠졌다.
사진=김진경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