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25 14:50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이창규 기자) '슈퍼라디오' 하하가 게스트 섭외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DJ 하하, 효정, 권예지 PD, 오귀나 PD, 김홍범 CP가 참석했다.
'하하의 슈퍼라디오'는 '뮤직쇼' 후속으로 시작되는 유쾌하고 활기찬 오후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청취자들과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오후의 나른함을 깨우는 신나는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 시작한 KBS라디오의 대표 브랜드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강한나 등 스타 DJ를 배출해온 바. 효정은 청하의 뒤를 이어 음악 전문성과 예능적 재미를 더해 청취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하하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는 물음에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마당발은 아니다. 결혼 후에 모든 걸 끊고 살았더니 모든 연락이 끊겼다"며 "아이들도 출연이 가능하다면 그들에게도 출연료 지급하고 싶다. 송이가 노래를 잘 한다"고 틈새 자랑을 선보였다.
그는 "앞서 효정 씨는 94즈를 언급했는데, 저는 79즈가 있다. (노)홍철이도 여기서 만나보고 싶고, (양)동근이가 제 친구다. 동근이도 애가 셋 있어서 동질감 생기는데, 게스트로 와서 '오징어 게임2'를 홍보해주면 좋겠고 (김)종민이도 있다"며 "오늘은 '런닝맨' 멤버들부터 출동할 예정이다. 제가 부탁을 못 했는데, 제작진들의 섭외를 흔쾌히 수락해줘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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