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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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나혼자산다' 하차각?...이장우x하지원의 은밀한 대화 (대장이반찬)[종합]

기사입력 2024.11.25 11:5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대호가 곧 장가 간다고 이장우가 외치며 의미심장한 대화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3회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김대호, 이장우가 밥 친구 하지원, 윤두준과 함께 제철 식재료인 방어 낚시부터 야무진 먹방, 각양각색 반찬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대호는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를 통해 친분을 쌓은 하지원의 등장에 한껏 어깨가 솟아오르더니 역대급 다정함을 뽐냈다. ‘대장이 반찬’에서 본 적 없는 김대호의 스윗함에 몸서리를 치는 이장우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배우 하지원이 등장하자 김대호는 "누나 안녕"이라며 하지원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얼어붙은 채 놀라움을 표하던 이장우는 "대호 형이랑 친하냐. 거짓말"이라고 두 눈을 의심했고, 김대호는 하지원과 '마사지로드' 프로그램을 함께 해 친해진 사이임을 밝혔다.

"어깨가 올라갔다"는 이장우에 김대호는 "누나 와줘서 고맙다"며 애교가 담긴 마음을 전했고, 이를 본 이장우는 "징그럽다"고 고개를 돌리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낚시에 돌입한 가운데 네 사람 중 유일하게 윤두준이 참치를 낚아 탄성을 자아냈다. 아쉽게 참치 한 마리로 낚시를 끝낸 이들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다른 배 선장님에게 상품성이 낮은 방어를 득템했다.

본격적인 요리 시간에는 하지원이 방어 카르파초를 만들며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회를 처음 떠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방어 껍질을 곧잘 벗기고 안정적으로 회를 썰어 놀라움을 안겼다.



자신감이 붙은 하지원은 다른 요리에 필요한 방어 회도 직접 썰어주며 맹활약했다. 요리 창의력 끝판왕 이장우는 윤두준이 잡은 참치를 넣은 생참치 김치찌개와 방어장, 김치 장인 김대호는 방어 김치와 흑돼지 무수분 수육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윤두준은 솥밥을 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일거리를 찾아 힘을 보태는 요리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맛있는 식사 후 펼쳐진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의 야식 대결 역시 흥미를 고조시켰다. ‘대장 형제’는 방어에 색다른 아이디어를 더한 요리를 만드는가 하면 서로를 견제하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반면, 삼치를 튀기던 윤두준은 처참한 비주얼에 당황했으나 이장우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삼치 튀김을 완성했다. 김대호의 방어 케사디야, 이장우의 방어 파테, 윤두준의 삼치 피시 앤 칩스를 먹은 심사위원 하지원은 예상을 깨고 윤두준의 삼치 피시 앤 칩스를 1위로 선택했다.

저녁부터 야식까지 다양한 방어 요리를 접한 후 “지금까지 먹었던 방어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대장 형제’와의 하루에 만족감을 표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이장우가 "대호 형 장가간다!"고 외쳐 눈길을 끈다. 이어 이장우와 하지원의 은밀한 대화가 공개됐다. 이장우는 "대호 형이 이런 이야기 안하냐"며 하지원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 현장을 적발한 김대호는 "둘이 뭐한 거냐"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하지원은 김대호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은 애가 있었다?"며 그를 추궁했고 이장우 또한 "어떤 여자를 콕 찝어 이야기했다. 그 여자가 누구냐"라고 추궁에 합세했다. 이에 김대호는 "사실 ○○○과 삼각관계다"라고 폭탄 고백을 해 하지원의 비명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너희 뭐야"라고 경악했고 이장우는 "나 나갈래. 다시 배고파졌어"라고 질색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장이 반찬’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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