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BJ 안한다" 활동 계획 바뀌었나…인터넷 방송설 일축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BJ로 활동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23일 권민아는 "저 비제이 안해요. 추후 유튜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비제이 기사 뜰때마다 제가 있길래.. 아무튼 비제이 활동 안합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하세요 :)"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집에서 지내고 있는 자신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그의 국내외 팬들은 "뭘하든 응원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유튜브는 곧 하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권민아 공식 팬카페에는 '권민아 2024 활동 계획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다.

권민아 측 관계자는 "권민아는 올해 유튜브와 인터넷 방송으로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다. 일정과 자세한 세부 안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민아 또한 해당 공지문을 개인 SNS에 올린 뒤 "많은 관심 가져달라. 알라뷰"라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그는 지난 10월 AOA 활동 당시를 언급해 화제된 바 있다. 

권민아는 지민을 소환하며 "제가 맞아본 적도 있고 10년 세월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저도 탈퇴 이후에는 너무 참을 수가 없어서 저는 10년인데 한 번쯤은 미친 듯이 욕하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게 도가 너무 지나쳤다.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짧았다"면서 "대중들에게 피로감도 너무 줬었고, 이제 언급 안하고 제 갈길 열심히 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해 화제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권민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