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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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욕설 난무’ 분위기 어쩌나…안정환 “꼴 보기 싫어” (푹다행)

기사입력 2024.11.24 10:20 / 기사수정 2024.11.24 10:2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길들이기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안정환과 그의 절친들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그리고 김남일, 박성광이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한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아일릿 민주, 코요태 빽가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정환의 절친이자 웬수(?)로 불리는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은 연예계 소문난 베짱이들이다. 앞서 안정환과 함께 무인도에서 하루를 보낼 때도, 일머리 없이 시종일관 뺀질거리는 통에 안정환의 속을 뒤집어 놓은 전력이 있었다. 이에 안정환은 ‘베짱이에서 개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세 사람은 안정환의 충신이자 오른팔인 ‘남일꾼’ 김남일이 운전하는 배를 타고 들어온다. 멀리서 배를 보며 안정환은 “벌써 꼴 보기 싫다”며 세 일꾼과 함께할 하루를 걱정한다. 그러나 이들을 태운 배는 0.5성급 무인도가 아닌 건너편 다른 무인도에 정박한다. 알고 보니 이는 베짱이들에게 일을 시키기 위한 안정환의 계략이었다고.

무인도에 버려진 세 사람은 안정환이 시킨 일을 다 하기 전까진 그곳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말에 좌절한다. 특히 전동 드릴도 없이 수동으로 평상을 만들어야 하는 고난도 노동에 베짱이 삼인조의 불만이 폭발한다는데. 국민 MC 김성주마저도 “IC”를 연발하는 등 고요한 무인도에 험한 말이 난무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안정환의 계획대로 베짱이들을 개미로 개과천선 시킬 수 있을까.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푹 쉬면 다행이야’는 2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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