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하하와 별의 막내딸 송이가 육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21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삼남매 중 막내딸 송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 영상의 비하인드라고 소개한 별은 "엄마가 촬영하고 있을 동안 송이는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요?"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 하하와 별의 막내딸 송이는 놀이터를 향해 우당탕탕 달려가더니 요즘 푹 빠진 인형놀이를 시작했다.
송이는 "얘기는 진짜 아기"라면서 아기 인형에게 옷을 입혀주는가 하면 "목마를 좋아해요"라고 말하더니 폭풍 목마를 태웠다.
집에 돌아와서도 인형놀이는 계속됐고, 송이는 스테프에게 요청해 목욕물까지 받아 정성을 다해 인형을 씻기는 언니의 면모를 자랑했다.
인형에게 '세빈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준 송이는 한참을 찾아 기저귀를 갈아준 뒤 카시트에까지 태우는 정성 육아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인형은 뒤로하고 그림 그리기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더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송이 동생 낳으면 송이가 잘 키워줄 것 같다", "넷째 생긴 줄 알았다", "송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등의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79년생인 하하와 1983년생인 별은 지난 2012년 9월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