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근황을 전했다.
22일 서하얀은 개인 계정에 "나의 품과 등을 내주면 되려 내가 위로받는 따뜻함, 순수함, 무거운지도 모를 행복. 그건 사랑이야"라며 "오늘도 아이와의 전투가 일상 속 어마무시한 행복임을 되새기며. 네버엔딩 놀이동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이들과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선 서하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이들의 손을 꼭 붙잡고 걷는가 하면 업어주기도 하며 애정 가득한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1일 정규 18집 선공개곡 '일일일(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로 복귀 신호탄을 쐈다. 이에 서하얀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신곡을 열창하는 임창정의 모습을 SNS에 공유,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라고 그의 컴백을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졌을 때에 임창정은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검찰은 지난 5월 임창정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임창정은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들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사과했다.
사진=서하얀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