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의 도경완♥장윤정 부부X도도남매가 잠시 안녕을 고하고, 25년에 다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23일 방송 예정인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해당 12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연장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이와 관련 '내생활' 제작친 측은 "2MC 도경완♥장윤정 부부와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 그리고 새로운 출연진들과 함께 내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는 '내생활'의 조회수 치트키다운 활약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LA 플리마켓에서 선글라스를 고르며 엄마, 아빠와 꼭 닮은 도플갱어 유전자를 보여주는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만 619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외에도 우는 하영이를 달래는 스윗한 연우를 담은 영상은 568만, 미국 약국에서 영어로 필요한 약을 잘 사놓고 계산에서 헤매는 하영이를 담은 영상은 579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이들은 때로는 의젓한 모습으로 감동을 주고, 때로는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솔직한 반응도 큰 재미를 더했다.
미국 LA 여행 중 연우가 동생 하영이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자 더욱 놀랐던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솔직한 리액션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대체 불가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내생활'이 내년에는 또 어떤 아이들의 새로운 도전과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도도남매의 LA 여행이 알차게 준비된 '내 아이의 사생활'은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EN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