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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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 홍유진, 초호화 평창동 자택… "1억짜리 책 보유" (누집세)

기사입력 2024.11.20 15:17 / 기사수정 2024.11.20 15:17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CEO 홍유진이 초호화 평창동 집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스튜디오 매일매일’ 채널의 '누집세'에는 '재벌 2세 등장! 평창동 3층 단독주택에는 누가 살까?ㅣ미메시스 홍유진 CEO 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미메시스 대표인 홍유진이 출격해 거주하고 있는 평창동 3층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이날 조권은 "지금 제가 나와있는 곳은 이효리 님의 거주지로 핫한 평창동이다. 단독주택이 많아서 조용하다"며 "예술인들이 선호하는 동네다. 서태지, 윤종신 님이 거주하고 계신다"고 레전드 동네라며 소개했다.

홍유진의 3층 대저택은 웅장한 대문과 개인 차고는 물론, 농구장까지 갖추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 수와 화장실 수를 묻자 홍유진은 "방 개수는 6개이다. 사실 그걸 생각한 적이 없다"고 당황하더니 "화장실이 아마 5개이다"고 답했다.



특히 그의 집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각 층에 전화기가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홍유진은 "집 단열을 좋게 하려고 벽을 엄청 두껍게 만들었다"며 "이 문을 닫아 놓으면 핸드폰이 안 터진다"고 전화기를 층마다 두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2층에는 넓은 안방이 마련되어 있다. 창 밖으로 평창동의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인상적이었으나 전봇대에 가려져 경관에 일부 방해가 된다는 점을 아쉽다고 꼽았다.



홍유진은 "전봇대만 치워버리고 싶다"고 말했고, 조권은 "다른 거라면 사실 뭐 어떻게 해보겠는데 전봇대는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홍유진은 "근데 이게 (전봇대를) 옮길 수 있다. '얼마 들어요?' 라고 물었더니 3,000만원 든다고 하더라. 3,000만원 짜리는 아닌 것 같아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계단 타고 3층으로 올라오는 가운데 헬무트 뉴튼의 작품이 시선을 끌었다. 홍유진은 "이거는 이제 안 나온다. 총 만권 나온 거인데 저희 아버지가 3,830번째 책을 독일에서 가지고 오셨다"며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 1억이었다"고 말해 조권이 경악했다. 

사진=유튜브 '누집세'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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