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너' 문현준이 T1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15일 T1은 T1 LOL팀 주전 정글러 '오너' 문현준 선수와 2년 재계약(2025년, 2026년)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 채널에는 문현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다시 한번 T1의 정글을 지키게 돼 영광이다"라며, "'월즈' 2회 우승은 했지만, 앞으로 국내리그도 많이 우승하고 싶고, 팬분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재계약 소식은 전세계 LOL팬들과 T1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문현준은 2021시즌 T1에서 LCK에 데뷔한 선수다. 그는 데뷔 첫해부터 멋진 활약을 선보였으며, 데뷔년도 '월즈' 4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그는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 '2024 EWC' LOL 종목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또한 올해 선보인 T1 자체 다큐멘터리 '소년지화'로 많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 T1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