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팀이 참여한 새천년 건강체조 영상이 공개됐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에게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대가족'이 2000년대 초를 배경으로 담은 영화인 만큼, 최근 유행하는 Y2K 무드를 고스란히 담은 새천년 건강체조 영상에서도 이러한 영화의 시대 배경을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2000년대 초반 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졌던 새천년 건강체조를 배우들이 직접 재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은 어깨 돌리기, 몸 틀어 손날 치기, 금강 막기, 주먹 지르기까지 다양한 동작을 유쾌하게 소화했다.
'대가족' 팀의 새천년 건강체조 영상은 Y2K를 생생하게 기억하는 세대부터 이 시절을 궁금해하는 세대들까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가족'은 12월 11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