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14 16:50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시즌2로 돌아온 '좀비버스'가 시즌1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시즌1의 죽음에서 돌아온 미스터리 '부활자' 노홍철은 새로워진 출연진에 대해 "좀비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라는 것을 시즌1에서 느꼈다. 이번에 좋은 친구들이 함께해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가 기대했는데, 무섭고 욕심 많고 악랄한 사람들을 잘 캐스팅했다"고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그는 "누구도 믿지 않고 나쁜 사람들에게 벌을 주자는 각오로 했다. 또 호락호락하지 않은 연예계에서 어떻게 이 자리까지 꿰차고 왔는지를 느꼈다. 더 잘될 사람들이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또 다른 경력직 이시영은 "시즌1을 보면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 특히 사람을 더 믿어서는 안된다. 좀비는 인정이라도 있다. 표정에서 드러나는데 사람은 포커페이스로 뒤통수를 세게 때린다. 그래서 특히 시즌1에서 같이 한 사람들을 더 경계하자고 생각했다. 역시나 그 생각이 옳았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