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여자어 해석, "뭐해?"는 여자어로 무슨 뜻?

▲ 유재석 여자어 해석, '여자어 사전' 어플도 있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유재석의 '촌철살인' 여자어 해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유리가 광수에게 전한 말을 진짜 속마음으로 '올바르게' 해석해 출연진들을 빵 터뜨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윤아, 이광수-유리 커플은 커플끼리 정해진 금액으로 커플 아이템을 사 하고 다니는 미션을 수행했다.

광수와 짝이 된 유리는 "평소 커플 핸드폰케이스를 해보고 싶었다"며 광수와 같은 캐릭터 다른 색의 핸드폰케이스를 나눠 가졌다.

이후 다음 미션장소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유리가 '오늘 산 핸드폰케이스 조카 줘야겠다'고 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광수는 "너와 나의 추억인데 조카를 왜 주냐"고 발끈했다.

이에 당황한 유리가 "안 낄 거잖아요 오빠?"라고 반문했으며 이에 대해 유재석은 "이게 바로 '여자어'다"라며 "'오빠 낄 거예요?'라는 말의 진짜 의미는 '안 꼈으면 해'고 '안 할 거잖아요'는 '안 했으면 해'다"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의 여자어 해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느님, 모르는 게 없다", "근데 여자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남자어는 없나요?"

유재석의 여자어 해석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자 유재석이 말한 해석 이외에도 다른 여자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로 나오기도 한 '여자어 사전'에서는 여자들이 "뭐해?"라고 하는 것은 "나랑 같이 놀자, 만나자", "~ 사고 싶은데 비싸"는 "~ 사줘"라는 뜻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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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재석 ⓒ SBS '런닝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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