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결혼관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지코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지코는 이용진에게 "결혼을 언제쯤 하게 될까"라는 질문과 함께 타로점을 봐달라고 했다. 이용진은 "30대 안에 결혼을 할 수 있는지 봐주겠다"며 이상형을 물었다.
지코는 "저는 연애랑 결혼에 대한 관념이 다르다. 연애는 서로의 어떤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유대감을 가지고 파트너가 되는 건데 결혼은 가족이 되는 것 아닌가. 피가 안 섞였을 뿐이지 가족이 되고 앞으로의 반려자가 되는 거라서 완전히 다른 개념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지코는 "신뢰할 수 있으면 통장 공유도 괜찮다"며 쿨하게 답했다.
이용진은 단번에 "너 결혼 못한다. 40살 안에 안 된다"고 해 지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인생을 더 즐기고 싶어한다.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아마 40살까지 준비가 안 될 거다. 내 카드로만 봤을 땐 (결혼이) 힘들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지코는 훗날 배우자의 성향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이용진은 "철두철미한 스타일. 맺고 끊음이 확실하다. 현명한 사람을 만날 거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T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코는 웃으며 좋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