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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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김풍 잡은 '냉부해2', 휘청이는 '흑백요리사' 자리 꿰찰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13 15: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셰프들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지금, 원조 '쿡방' 열풍을 불렀던 '냉장고를 부탁해'의 컴백에 관심이 쏠린다.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는 2014년 11월 첫방송을 시작으로 2019년 10월까지 방송됐으며, 15분 만에 냉장고 속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쿡방(요리하는 방송)' 열풍을 이끌었다. 출연 셰프들도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지난 9월 17일부터 순차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셰프들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그러던 중 지난달 18일 JT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냉장고를 부탁해'가 새롭게 돌아온다. 연내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쿡방 재열풍'에 합류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대중은 5년 만에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라인업에 큰 관심을 가졌고, '흑백요리사' 셰프들뿐만 아니라 원년 멤버들의 합류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자와 다름없는 인기를 얻은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가 출연을 확정하며 특히 화제를 모았고, 연이어 최강록 셰프까지 합류 소식을 전했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에드워드 리는 '냉부해'를 위해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고, 최강록은 다른 셰프들과 다르게 미디어 노출이 적었던 만큼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원년 멤버인 김풍은 '흑백요리사'의 출연은 고사했지만 '냉부해2'에는 참여를 확정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지만, 진행을 맡았던 김성주와 안정환의 출연과 관련해서 12일 JTBC는 엑스포츠뉴스에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계획 중인 '흑백요리사'는 이영숙 셰프의 빚투, 강승원 셰프의 사생활 논란 및 공금횡령, 유비빔 셰프의 불법 영업 고백 등으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창우 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까지 의기투합한 '냉부해2'가 원년 멤버들의 재회와 새로운 모습의 '흑백요리사' 셰프들로 '흑백요리사'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넷플릭스, 유비빔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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