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뉴진스(NewJeans) 하니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유병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말포함) 2024 4/4분기 유병재 친구 순위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병재는 "앞서 2024 1/4분기 유병재 친구 순위표를 했다. 그때 계획은 2/4분기, 3/4분기 이렇게 계속 할 생각이었는데 아시다시피 주위에 사람이 많이 없다 보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소속사 대표 유구선을 비롯해 문상훈, 큰누나, 작은삼촌, 궤도, 조나단을 언급한 유병재는 래퍼 pH-1에 대해 "안 친함"이라면서 "선을 긋는 게 아니라 태어나서 두 번 뵀다. 그런데 서로 놀림이나 드립의 수준은 같이 사는 정도의 그거다. 랜선 친구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웃으면 안되는 생일파티'에 출연했던 하니를 언급한 유병재는 "제 인생 통틀어서 50분 뵌 게 유일한 기록인데, 이런 촉은 확실하다. 앞으로 평생 뵐 일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행복한 순간이었고, 다시 못 올 최고의 순간이어서 제 친구 순위에 넣고 싶다"며 하니를 5위에 올렸다.
더불어 유병재는 촬영일 기준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에 출연 예정인 변우석도 친구 순위에 올렸다. 그는 자신의 사진을 보더니 "내 사진 왜 이렇게 얍삽하게 생긴 게 나왔나. 기회주의자같다"고 놀라면서 변우석을 6위에 올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병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