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남다른 재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이 '말하는 대로'의 작사 저작권료에 대해 밝힌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가끔 저작권료가 들어오는데, 어떨 때는 실제로 작곡, 작사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들어올까 싶을 때가 있다"며 무려 2011년 노래의 저작권료가 여전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데뷔 33년 차 유재석은 국민 MC로서 예능계에서 긴 시간 동안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저작권료까지 더해지며, 예능계와 가요계 모두에서 그야말로 쌍끌이로 활약 중인 셈.
그런가 하면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공파새'에서는 유재석이 하하의 결혼식에 무려 1000만 원의 축의금을 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영상에서 하하는 정준하에게 "내 결혼식에 (축의금) 얼마 했냐"고 물었고, 정준하가가 "기억은 안 나지만 200만 원과 비슷하게 했을 것"이라고 답하자 하하는 "(유)재석이 형은 천만 원 했는데..."고 전했다.
그밖에도 최근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이 낸 축의금 액수에 대해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형이 너무 많이 해주셨다"고 언급해 유재석의 축의금 액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116억 토지를 구매한 것에 이어 82억 상당의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던 바.
이에 더하여 최근 유재석의 통 큰 일화들이 연이어 알려지며, 우스갯소리던 '재산 1조설'이 다시 모락모락 피어오르기도.
최근 유재석은 유튜브 '뜬뜬'의 '핑계고' 콘텐츠에서 공유가 '재산 1000억설'에 대해 억울함을 표하자 유재석은 "난 1조까지 갔다"며 자신을 둘러싼 재산 1조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던 바.
유재석의 통 큰 행보에 누리꾼들은 "역시 국민 MC", "지호 나은이 부럽다", "오랫동안 논란 없이 활동했으니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공파새, SBS, 뜬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