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임우일이 능숙하게 말을 타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12일 방송하는 MBC, 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몽골 유목민과 만난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지닦남' 크루들은 1,536km 대장정 끝에 몽골 유목민과 만난다. 크루들은 유목민 아이들과 놀아주며 삼촌미를 뽐내는가 하면,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짓기에 도전해 유목민 일상에 한껏 녹아든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임우일은 말을 타고 몽골 초원을 가르며 대한 몽골인 포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흡사 테리우스를 연상시키는 임우일의 반전 매력에 크루들은 "진짜 멋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말을 타고 초원을 쾌속 질주하는 '짜스형' 임우일의 모습이 안방에 역대급 화제를 일으킬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임우일은 "승마 대회도 나갔었다"라고 의외의 승마 능력자 이력을 털어놓는다.
승마로 상남자 매력을 풍기던 임우일은 야크 앞에서 벌벌 떨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낸다. 평소 겁 없는 임우일이 유독 뿔 달린 동물을 무서워하는 데에는 깜짝 놀랄 사연이 숨어 있다는데.
임우일의 극과 극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12일 오후 9시 MBC,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MBC, 라이프타임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