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12 12: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가 현금 100억을 가져보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노래 퀴즈에서 1차 힌트 키워드로 '현금 100억'이 나오자 박명수는 "꿈 아니냐"라며 정답을 추측했다.
이어 "그 정도 있으면 은행 가면 누가 뛰어나온다고 하더라. 나도 그 얘기를 들었는데 누구든지 그런 꿈이 있지 않겠냐. 그렇다고 100억 있다고 대단히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진은 "저는 100억 있으면 입 싹 닫고 할 일 할 거다. 갑자기 일 그만두면 무슨 좋은 일 있냐는 이야기가 싫어서 박명수한테도 비밀로 하고 혼자 쓸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박명수는 "100억이든 10억이든. 100억 있는 사람은 1000억이 있고 싶은 거다. 100억 있다고 아무것도 안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한다. 숫자에 불과하다. 내 주머니 속 20만원이 낫다"고 소신을 밝혔다.
2부에서 이어진 퀴즈에서 한석규에 관한 문제가 나오자 박명수는 "제가 원래 OTT 잘 안 보는데 한석규 씨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다 봤다. 석규 형 연기가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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