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1일 신수지는 "왜 이렇게 뒤틀린 사고와 시각을 갖고 바라보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모래밭을 걷고 있는 사진과 함께 글을 업로드했다.
신수지는 "대단하신 언니의 특별한 날로 인생 첨이자 마지막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내 개인적인 공간에 기록한 걸 이런 허무맹랑한 추측을 하고 있다니.."라며 억측을 경계했다.
이어 "부모님의 희생과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명예만큼 단 한순간도 부끄럽지 않게 단 일원도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억측은 자제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지는 최근 생일 케이크와 샴페인 잔 등이 세팅된 전용기를 타고 럭셔리한 제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 출전하며 여자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볼링선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노는 언니2', '피지컬: 100 시즌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 신수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