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장군님이라 불리는 해병대 이수연의 우렁찬 망치질 소리에 대원들이 경악한다.
12일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저격수와 장군님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특전사 양해주와 해병대 이수연의 기동 저격 대결이 공개된다.
이날 MC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과 스페셜 MC 특임대 조성원 팀장은 양해주와 이수연 중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결과를 예측해본다.
우선 김동현은 "해병대는 기동 사격 훈련을 한다"라며, "이수연 대원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주장한다. 반면 김희철은 "양해주 대원이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팽팽히 맞선다.
드디어 '기동 저격 대결'의 휘슬이 울리고, 이수연은 무서운 스피드로 전력 질주해 양해주와의 격차를 순식간에 벌린다.
이수연은 급경사 내리막길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내달려 "발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라는 타 부대 대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녀는 보급품 확보지에 도착해 무서운 기세로 망치질을 시작하고, 건물 밖에서 이 소리를 들은 대원들은 "건물 무너지겠다…"라며 단체로 경악한다.
그런가 하면, 양해주는 저격 포인트에 도착한 뒤에도 전혀 기척을 내지 않아 특전사 대원들을 긴장케 한다.
특전사 정유리 대원은 "뭔가 잘못 됐나? 이렇게 오래 걸릴 리가 없는데"라며 입술을 깨물고, 김지은 팀장도 "양해주!!"라고 소리친다.
양해주에게 도대체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진 건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해주와 이수연은 촌각을 다투는 승부를 이어가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과연 양해주와 이수연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해 4강 사전 미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지는 12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강철부대W'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