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4 OWCS 월드 파이널'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1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024 OWCS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OWCS'(Overwatch Champions Series)는 아시아, 북미, EMEA(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를 대표하는 8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참가팀들은 'OWCS' 월드 챔피언의 영광과 우승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1월 22일(금)부터 11월 24일(일)까지 총 3일간 스톡홀름의 국제 전시 및 컨벤션 센터 '스톡홀름마산(Stockholmsmässan)'에서 진행된다. 22일과 23일에는 오후 7시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24일은 오후 8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대회는 'OWCS 아시아 우승팀' 팀 팔콘스(Team Falcons)와 'OWCS 메이저'의 첫 챔피언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의 양강 구도로 예측된다. 팀 팔콘스는 'OWCS 코리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OWCS 아시아'까지 제패했으며, 크레이지 라쿤은 'OWCS' 창설 이후 열린 'OWCS 메이저'의 첫 챔피언에 오른 팀이다.
'2024 OWCS 월드 파이널'은 전 경기 오버워치 이스포츠 유튜브, 치지직 및 SOOP을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되며, 대회 기간 매일 다른 게임 내 보상이 시청 보상으로 제공된다. 중계 일정 및 시청 보상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더 많은 팬에게 '오버워치' 이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스트리머들과 협력해 공동 스트리밍도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김통수, 나무늘보, 아이치, 일루전 등 4인의 스트리머가 각자의 채널에서 대회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일루전은 스톡홀름 현지에 초청돼 현장의 분위기를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OWCS 월드 파이널'의 열기를 팬들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뷰잉파티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회를 생중계한다. 이에 중계진과 팬들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뷰잉파티 티켓은 11월 13일(수)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뷰잉파티 현장 분위기는 북미 중계에도 삽입돼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팬들의 응원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OWCS 월드 파이널' 한국어 공식 중계방송 및 뷰잉파티는 'OWCS'의 아시아 지역 공식 파트너사인 이스포츠 전문기업 WDG에서 주관한다.
한편, 대회 상금 후원을 위한 네온 거리 메이 묶음 상품, 네온 거리 트레이서 묶음 상품, 네온 거리 정크랫 묶음 상품, 네온 거리 대형 묶음 상품 등을 통해 '오버워치' 게임 내에서도 '2024 OWCS 월드 파이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OWCS 월드 파이널'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이스포츠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